튀르키예 여객버스 벼랑 아래로 추락 8명 사망
연합뉴스
2026.02.01 19:56
수정 : 2026.02.01 19:56기사원문
튀르키예 여객버스 벼랑 아래로 추락 8명 사망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에서 장거리 여객 버스가 벼랑 아래로 추락해 3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아나돌루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훌루시 샤힌 안탈리아 주지사는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가운데 8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2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전날 저녁 사고 지점에서 약 700㎞ 떨어진 튀르키예 북서부 테키르다으에서 출발해 안탈리아 도심을 향해 운행하던 중이었다.
샤힌 주지사는 지면이 젖어있고 주변에 안개까지 낀 상태에서 버스가 과속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튀르키예에 폭우와 폭설이 빈번해지면서 인명을 앗아가는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동남부 가지안테프의 고속도로에서 안개로 인해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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