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100억 줄테니, 10억 내놔라"..류시원 아내, 소름 돋는 소개팅 경험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5:10
수정 : 2026.02.02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류시원의 19세 연하 아내 이아영씨가 과거 자신의 최악의 소개팅 경험을 공개한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활동하는 이씨는 지난 2023년 3월 자신이 소속된 온라인 강의업체 이투스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팅과 관련된 경험담을 밝혔다.
이씨는 20대 초충반 시절 사모임에서 알게 된 30대 후반의 한 여성과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 언니는 파티 플래너처럼 보이는 일을 했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1인당 25만원짜리 식사를 8명 몫 모두 계산할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 보였다"며 "이후 호텔 라운지, 백화점 VIP 라운지 등 고급 장소에서 계속 만남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씨는 "그 언니가 7살 연상의 CEO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며 "능력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첫 만남 이후 불편함을 느껴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상대 여성 측이 집요하게 다음 만남을 종용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후 '결혼 프로젝트' 제안을 받기도 했다"면서 "그 언니가 나를 가을에 결혼시키는 게 계획이라며, 상대 남성이 100억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대신 자신에게 10억원을 달라고 하거나 계약서를 쓰자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비밀을 요구해 더 큰 공포를 느꼈다"면서 "가족에게 상황을 알렸더니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해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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