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무디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신용등급전망 '안정적'
파이낸셜뉴스
2026.02.02 08:40
수정 : 2026.02.02 08:40기사원문
현대글로비스가 무디스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등급 상향은 보수적인 재무 관리 아래 현대글로비스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낮은 부채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 낮아진 조정 차입금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이 2024년 1.8배에서 2025년 1.4배 수준으로 개선됐고, 5000억원 수준의 순수 현금을 보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도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를 만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견조한 실적에 더해 우수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펼쳐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증명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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