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멀티 LLM 기반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도입한다

뉴시스       2026.02.02 11:23   수정 : 2026.02.02 11:23기사원문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는 대학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멀티 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대학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멀티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단일 모델 중심의 기존 서비스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는 ChatGPT, Gemini, Perplexity, Claude, Grok, Llama, Gemma, Sait, Solar 등 총 9종의 최신 AI 모델을 제공해 이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차원에서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해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구독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고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리포트 작성과 학습 질의응답,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학습 활동에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교수진은 강의 자료 제작과 평가 문항 설계, 연구 지원 등 교육·연구 전반에 AI를 접목할 예정이다.

직원들도 문서 초안 작성과 회의록 정리, 각종 안내문 제작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는 대학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맞춤형 챗봇 구축도 추진한다. 학사 규정과 장학금 안내, 행정 매뉴얼 등을 학습한 전용 챗봇을 구성원이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구성원 모두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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