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금정구청장 출사표…'기본사회 시범도시' 만든다

뉴시스       2026.02.02 11:38   수정 : 2026.02.02 11:38기사원문
대학도시·첨단산업·부울경 거점 비전 제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6.02.0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부산 금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직무대행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을 대한민국 제1호 기본사회 시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 동력과 금정의 발전 방향을 하나로 일치시켜야 할 시기"라며 "거대한 국가 정책의 흐름을 금정의 실질적 도약으로 연결해 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금정의 대전환을 위한 4대 비전도 제시했다. 주요 비전은 ▲'기본사회 시범도시' 구축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대학도시 조성 ▲첨단산업 거점 육성을 통한 선순환 경제 구조 확립 ▲금정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행정통합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지역 현안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와 북부산권 광역 개발을 추진하고 KTX 노포역 신설과 양산선 도시철도 등 부울경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 고도화로 노동이 소멸되는 시대까지 대비해야 한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인간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고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바로 기본사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 대통령과 발맞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용 금정구청장 출마예정자는 1978년생으로 명륜초, 동해중, 지산고를 거쳐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 대학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다. 제7·8대 금정구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부산경선 상황실 근무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기본사회 사무국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부산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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