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전북도, 소독시설 두배 늘려
연합뉴스
2026.02.02 16:59
수정 : 2026.02.02 16:59기사원문
고창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전북도, 소독시설 두배 늘려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역 수준을 넘어선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강화 방역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일제 집중 소독 주간과 연계해 사료 운반 차량, 분뇨 수거 차량, 축산 기자재 등 교차 오염 우려 대상에 강도 높은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농장 주변에서 환경 시료를 채취·검사해 방역 사각지대도 없앤다.
전북도는 차단 방역의 핵심 시설인 소독시설을 16개소에서 32개소로 두배 늘려 방역 체계를 공고히 한다.
김 부군수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 역시 외부인 출입 통제와 차량·축사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war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