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13.5% 증가 1000억 육박

파이낸셜뉴스       2026.02.02 18:51   수정 : 2026.02.02 18: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이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JW중외제약은 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7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6억원으로 13.5%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2.1%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법인세 등 추가 납부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025년 전문의약품 매출은 6366억원으로 전년 5837억원 대비 9.1% 성장했다. 반면 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은 10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5% 성장했다. 스타틴 단일제 ‘리바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매출은 1893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7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48.5% 증가했으며,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매출도 177억원으로 22.5% 성장했다.


수액제 부문 매출은 2530억원으로 2024년 2470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8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6.6% 성장,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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