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장남이 밝힌 '서울대 합격' 비결.."완전한 단절 추천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2.03 05:00
수정 : 2026.02.03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이 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한 내신 설명회에 연사로 나섰다.
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임 군은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서울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예비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참여해 후배들이 참고할 만한 공부 습관과 시험 대비 요령을 설명했다.
임군은 이날 설명회를 위해 직접 자신이 풀었던 문제를 덧붙인 강연 자료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을 준비했다. 자료에는 고교 3년의 학습 흐름과 함께 내신·수능을 위한 팁,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과목별 팁도 구체적이었다. 국어 공부 팁으로는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힘과 기출문제 반복 학습을 강조했다. 오답노트를 일기처럼 작성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임 군은 "사설 모의고사 풀이 과정에서 좋지 않은 문제들의 논리가 습관처럼 남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잘못된 사고습관이나 나의 주관적 생각 개입이 오답을 만들어 낸다"고 조언했다.
또 수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비하되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군은 “내신시험마다 대략 2000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적 체력을 향상시켰다”며 "복합적인 개념이 섞인 킬러문제를 즉각 유형화할 수 있고, 문제 풀이가 떠오르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끝으로 임 군은 후배들에게 “내신과 수능은 어느 하나만 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함께 잡아야 한다"면서 "집중을 위해 고교 3년 동안 스마트폰·게임과 완전한 단절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한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중·고교 시절 내내 문과 전교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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