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HS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가격 20% 인상…목표가 30만원"
뉴스1
2026.02.03 08:27
수정 : 2026.02.03 08: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IBK투자증권이 3일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0만원으로 25% 상향한다고 밝혔다. 탄소섬유 가격이 최대 20%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탄소섬유 실적은 반등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전력시장 호황에 따른 관련 업체들의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전선심재 등 전력 인프라향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 세계 1위 업체인 도레이 인더스트리즈(Toray Industries)는 탄소섬유와 프리프레그 등 중간재 가격을 10~20% 인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HS효성첨단소재가 고객과의 가격 협상에서 원가가 올랐다는 해명 수준을 넘어, 세계 레퍼런스 자체가 상향 리셋됐다는 논리로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라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현재 약 80건의 신규 인증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 우주·항공용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과 목표 밸류에이션을 5년 평균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7.7배로 적용해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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