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리티지런' 뛴다…쿠키런과 세계유산위 홍보 맞손
뉴시스
2026.02.03 09:56
수정 : 2026.02.03 09:56기사원문
국가유산청·데브시스터즈 MOU 유산-쿠키런 연계 특별전도 연장 대한국새는 덕수궁에 기증키로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이 '쿠키런' IP를 활용해 국내 첫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부산)를 게임·미디어아트·프로모션으로 본격 홍보한다.
국가유산청은 2일 서울 종로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게임 콘텐츠 기업 데브시스터즈㈜와 국가유산 활용·홍보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국가유산 홍보 콘텐츠 제작 ▲세계유산위원회 및 세계유산 관련 콘텐츠 개발 ▲세계유산위원회 연계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오는 6월부터 국내 세계유산 17건을 이미지화한 미디어아트 개발, 쿠키런 게임 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K-헤리티지런’ 테마 적용,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인 부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3억 명 이상을 기록한 게임 '쿠키런'을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과 IP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이다.
국가유산청은 2023년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홍보 협업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9일부터 열린 해당 특별전은 개막 한 달 반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전시 기간도 기존 3월 1일까지에서 오는 4월 5일까지로 연장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데브시스터즈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복원된 '대한국새'는 전시 후 덕수궁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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