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1822명 신규 채용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0:14   수정 : 2026.02.03 10:14기사원문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따른 간호·보건·사회복지 인력 확충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1822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남도는 행정 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 지방공무원 1822명을 신규 선발키로 하고 '2026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 시행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310명 늘렸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른 지역 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전담할 간호직·보건직·사회복지직 공무원 약 31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도민이 체감할 통합형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려는 취지다.

전남도는 특히 공정·투명·정확한 시험제도 운영 원칙을 유지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수시로 확보해 조직의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시험정보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응시자 중심의 직관적 정보 제공과 응시율·합격선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수험생 알권리 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연간 채용 계획에 따라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연구·지도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내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돌봄과 안전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 행정 역량 강화와 안정적 조직 운영이 목표다"면서 "공정한 시험 운영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