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전초전’ 신반포19·25차 재건축 현설에 삼성 등 9곳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5:00   수정 : 2026.02.03 15:00기사원문
올해 첫 강남 지역 재건축 물량
포스코이앤씨가 5명 대동 '열의'
총 공사비 4400억원 이상 추산

[파이낸셜뉴스] 강남 지역 전초전으로 불리는 신반포19·25차 재건축 1차 현장설명회에 10대 건설사 5곳을 포함해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올해 강남 지역 첫 재건축 물량인 데다 해당 지역 인근에 정비사업지가 추가로 있는 만큼 여러 대형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3일 서울 강남구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을 비롯해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대방건설 등 9곳 건설사들이 참석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은 인원 5명을 대동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차례 차례 현장에 들어왔다. 대부분 건설사들이 2명 이상씩 참석했으며 소장급들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일대 4개 아파트 단지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614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400억원 이상이 추산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이기도 하다.

한신그린아파트 등 주변에 추가 재건축 물량이 있는 것도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다. 신반포19·25차에 깃발을 꼽고 인근 한신그린아파트 사업까지 수주하겠다는 포석이다.


장근호 포스코이앤씨 도시재생영업실 실장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19·25차는 '오티에르'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신반포19·25차 조합은 4월 10일까지 입찰 마감을 받고 5월 내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보증금은 250억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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