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女기업 육성 위해 창업·판로·팸테크까지…117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4:28
수정 : 2026.02.03 12:52기사원문
2026년 여성기업 육성사업 통합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여성기업 육성 사업 통합 공고'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창업 △판로 지원 △인력 지원 △팸테크 산업 육성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 지원 규모는 117억4000만원이다.
여성 창업 분야에서는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입주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입상자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맞춤형 MD 상담회와 홈쇼핑 입점,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지속 운영하는 등 판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기관은 물품·용역의 5% 이상, 공사의 3% 이상을 여성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인력 지원 부문에서는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전문 인력을 연결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창업 체험, 멘토링, IP(지식재산)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기업인을 위한 자금·디지털전환(AX)·판로·해외 진출 분야별 전문 교육 과정도 신설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은 중기부 누리집과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에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환경에서 여성기업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이 성장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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