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년원 중·고생 147명 졸업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5:58
수정 : 2026.02.03 15:57기사원문
전국 소년원 중·고등학교서 일반학교장 명의 졸업장 수여
[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3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주·서울·대구소년원 등 4개 주요 소년원학교에서 2025학년도 중·고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시·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113명, 고등학교 34명 등 총 147명의 소년원 학생이 졸업장을 받게 된다. 졸업식은 △3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11일 송천중고등학교(전주소년원), △12일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23일 읍내중고등학교(대구소년원)에서 순차로 진행된다.
졸업생 147명 중 중학교 졸업생 113명은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해 소년원 출원시까지 소년원학교에서 고교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고교 졸업생 34명 중 8명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기술자격 취득, 구직활동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학 및 취업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는 교육부·경기도교육청·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체육, 과학 과목 파견교사 5명을 각각 지원받아 교과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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