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연간 온실가스 16톤 감축… ESG 경영 앞장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6:17   수정 : 2026.02.03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약 1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3일 밝혔다.

율촌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소나무 175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의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 셈이다.

율촌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자문을 받아 진행한 ‘ESG 경영 성과 정량화 작업’의 결과물이다.

율촌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적인 행동 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하기 위해 정량화가 가능한 항목을 선별하고,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율촌 ESG 캠페인 TF는 사무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 중 정량화가 용이한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도입에 따른 종이 절감을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지난 1년간의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항목별 성과를 살펴보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계단 이용은 연간 8만 7000회 이상(계단실 출입카드 태그 기준)으로 집계되어 약 12.6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 개인 텀블러 사용 또한 연간 2만2000회로 약 1.1톤의 감축에 기여했다.
특히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44만 9000장의 종이를 절감, 약 2.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설명이다. 이는 전체 종이 절감량의 약 71%에 달하는 수치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의 실효성을 뒷받침했다.

율촌 ESG연구소장 이민호 고문은 “이번 성과는 절대적인 감축량만 놓고 보면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실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율촌의 ESG 경영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사례”라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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