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흑자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2.03 16:40   수정 : 2026.02.03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52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683억원으로 3.1% 늘었다.

순손실은 172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27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454억원과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4·4분기 TR(면세) 부문 영업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지만 매출은 8549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시내점 매출은 8.7%, 공항점 매출은 11.8% 늘었다.
4·4분기 호텔·레저부문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3.1% 증가했고, 매출도 9.3% 늘어난 190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호텔과 제주호텔 매출이 각각 4.6%, 12.0% 늘었고 스테이 매출은 14.0%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호텔 부문은 브랜드·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위탁 운영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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