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춘' 낮 전국 '영상권'...대기는 매우 건조
파이낸셜뉴스
2026.02.03 22:14
수정 : 2026.02.03 18: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수요일인 4일은 낮 기온이 비교적 포근하게 오르겠다. 다만 낮 동안 기온 상승으로 강·호수·저수지 등의 얼음이 얇아지며 깨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는 물론 이면도로와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구간에서는 낮에도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6일부터 다시 떨어지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8도로 예상된다.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7도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6일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10도 이상 떨어지겠다”며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10도 이상 급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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