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시총 사상 첫 5000조 돌파… 코스피 6.8% 급등
파이낸셜뉴스
2026.02.03 21:25
수정 : 2026.02.03 21:25기사원문
코스피 하루새 시총 281조 급증
코스피 급등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조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은 5002조89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코스피는 4372조1003억원, 코스닥은 627조8436억원, 코넥스는 2조9549억원 규모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만 전일보다 280조9886억원 급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장을 마감하며 2020년 3월 24일(8.60%) 이후 5년 10월여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국내 증시는 '워시 쇼크'로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진정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특히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반도체 업종에 매수세가 몰렸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37%, 9.28% 급등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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