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공계·주민 "부전~마산 복선전철 연내 개통해야"
뉴스1
2026.02.04 15:38
수정 : 2026.02.04 15:38기사원문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를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이 연이어 지연되는 가운데 김해 상공계와 주민들이 연내 개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상공회의소와 장유 1·2·3동 주민들은 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연내 조기 개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복구 공사를 마쳐 공정률은 99%에 도달했지만, 피난 연결 통로를 둔 정부와 시행사 간 이견으로 공사 기간이 올해 12월로 연장됐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설명한 오는 6월 개통이 또다시 지연됐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매년 1년 단위로 연장된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수년째 기다려 왔다"며 "정부도 국가철도망 구축 취지에 맞게 국가 균형 발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은식 김해상의회장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물류비 완화와 부산·창원 인근 도시 노동자 통근 여건 개선, 투자 불확실성 해소 등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동남권 경제 공동체를 완성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개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도 지난 2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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