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무역 휴전 이후 첫 소통

파이낸셜뉴스       2026.02.04 23:48   수정 : 2026.02.04 2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전했으며 중국중앙TV(CCTV)도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다만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4월 중국 방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향후 미·중 정상 외교 일정과 의제 조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두 정상 간 전화 통화는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당시 통화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졌었다.
미·중 양국은 이후 세계 경제를 긴장시켰던 무역전쟁과 관련해 '휴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통화 소식은 시 주석이 같은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진행한 직후 전해졌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약 1시간 25분간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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