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시장을 지역 거점으로…시장정비 통합기획 추진

연합뉴스       2026.02.05 07:52   수정 : 2026.02.05 16:31기사원문

부산시, 전통시장을 지역 거점으로…시장정비 통합기획 추진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정비 업무협약 체결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드는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이 먼저 기획하고 상인과 시민이 참여해 시장 정비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부산에 총 189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정비가 필요한 곳은 107곳이다.

통합기획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성 분석 및 기획설계 지원,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용역 지원, 정비 기간 중 상인 생업 보호를 위한 임시 시장 조성 지원, 시장 정비 사업 운영 기준 및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시는 이번 달 컨설팅 대상지를 공모해 수요를 파악한 뒤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추진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기획, 설계, 인허가, 착공,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단계별 절차와 적용 기준, 공공 지원 범위를 명확히 해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매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 시설 기능을 갖춘 지역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획의 실효성을 높이려고 이날 16개 구·군, 부산경제진흥원,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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