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영수회담 이루어지길" 홍익표 "정부·국회가 함께할 수 있는 것 살피겠다"
뉴시스
2026.02.05 13:39
수정 : 2026.02.05 13:3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봉 김금보 김지훈 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여야정이 함께 문제를 풀어내는 출발점으로 영수회담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홍 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영수회담은 아니더라도 각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 자리에서 여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던 점들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여러 사정들이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 자리에서 머리 맞대고 국정 전반을 말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권의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숨가쁘게 추진하면 알맹이가 빠질 수 있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하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지 모른다"라며 "행정통합 문제 논의가 영수회담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미래산업, 먹거리를 새로 설계하는 것은 여와 야와 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여야정이 함께 문제를 풀어내는 출발점으로 영수회담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 수석은 "장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여러 제안과 조언을 했는데 이런 내용에 대해 여야가, 정부와 국회가 서로 지혜를 모아서 힘을 모아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말한 행정통합 문제의 통합 주체는 지방정부, 지역주민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대로 정부는 지원할 생각"이라며 "입법이나 재정 문제 관련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행정통합을 국가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홍 수석은 "장 대표와 국민의힘이 여러 제언을 주면 관련 내용을 정부 측에 잘 전달하고, 대통령께 말해서 수용할 수 있는, 정부와 국회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 주신 말씀 잘 듣고, 정무수석은 대통령 말씀 잘 전달하고 많은 분들이 주신 말씀 대통령께 잘 전달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경청하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은 단식 투쟁 현장에 방문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진작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이 자리에서 인사하는 점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 대표는 "일정이 잡혔었는데, 일정 조율이 되지 못했다"라며 "여러 일정 조율을 거쳐 회복이 된 오늘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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