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대학생 생활비 지원 첫 시행…최대 연 350만원
뉴스1
2026.02.05 13:59
수정 : 2026.02.05 13:59기사원문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연 최대 3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거주 기간과 소득 기준(학자금 지원 구간 6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거주 기간별로는 △7년 이상 거주시 100% △5년 이상 7년 미만 거주시 70% △3년 이상 5년 미만 거주시 50%가 지급된다.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 구간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연 소득 200만 원 단위로 구간별 30만 원씩 증액돼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정규 학제 기간을 초과한 재학생 △수료·졸업 유예 △학점은행제·외국대학·대학원·원격대학 재학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관외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에는 개별 심사를 통해 예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권익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시가 전했다.
장학금 신청은 1학기(3월 3일~4월 30일), 2학기(9월 1일~10월 30일)로 나눠 진행하며, 'MY광양' 앱이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 학생들은 올 상반기 학자금 지원 구간 신청 기간(2월 3일~3월 17일)에 반드시 신청하는 등의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장학금은 소득지원 구간 확인 등을 거쳐 상·하반기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올해 최종 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7년에는 3~4학년, 2028년에는 2~4학년, 2029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거나 'MY광양'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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