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공모…청년·신혼부부 맞춤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05 14:52   수정 : 2026.02.05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인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026년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200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원 무이자 지원 △월 임대료 50% 감면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감면 △1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전환 기회 제공 등 3대 혜택을 갖춘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주거정책이다.

특히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는 제도는 주거 지원과 출생 장려를 연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각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일부터 3월20일까지 전북개발공사에서 공모 접수를 진행한 뒤, 3월 말 평가를 거쳐 대상 시군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형 반할주택은 단순히 주거비를 낮추는 정책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삶의 선택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청년이 머물고, 가정이 뿌리내리는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앞서 2024년 장수군, 2025년 남원시·임실군 등 3개 시·군 320세대의 전북형 반할주택 1단계 사업을 선정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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