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가·농협 등 벼 보유 현황 조사…"쌀 수급 면밀히 파악"
뉴스1
2026.02.05 16:50
수정 : 2026.02.05 16:50기사원문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농가·농협 등의 벼 보유 현황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3일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와 양곡 재고 현황 등을 고려해 시장격리 10만톤 중 4만5000톤의 비축 추진을 보류하고, 대여곡 5만5000톤의 반납 시기를 1년 더 연기하는 내용을 포함한 쌀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필요한 경우 신속히 추가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었다.
이날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전북 김제시 동김제농협과 지역 농가의 벼 보관 창고를 방문해 농가의 벼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쌀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실장은 "쌀은 주식으로 작은 수요 변동에도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할 우려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농가 벼 보유현황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면 상황에 맞는 대책을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