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군, 해양·국방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파이낸셜뉴스
2026.02.06 09:10
수정 : 2026.02.06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6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 및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동길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해군은 국방 AI 전환 거점 조성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군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국방 데이터, AI 연산자원, 실증 장소 등 기술개발 자원을 공동 활용해 민·관·군이 함께 AI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공유해 인재양성 기반도 강화한다.
부산은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규모 항만시설과 다양한 해양 연구기관, 센텀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해군·해병대 관련 AI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에서 개발·실증된 기술을 해군작전사령부와 해병대 등 현장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방 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통해 기술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AI 기업의 국내외 해양·국방 첨단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기술·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국제 해양 인공지능 허브도시 도약과 해군의 국방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에 함께 힘을 더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외연을 넓혀 해양·국방 분야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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