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권영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가구 공급 반대"
뉴시스
2026.02.06 11:59
수정 : 2026.02.06 11:59기사원문
오세훈 "당초 계획한 최대 8000가구 수준 적정" 권영세 "대충 옛날 것 다시 꺼내는 정도에 그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영세 국회의원이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1만 가구 공급 방침에 반대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오 시장은 6일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권 의원을 만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미래 산업을 유치해 서울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공간인 만큼 주택은 국제 업무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급돼야 한다"며 "현실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당초 계획한 최대 8000가구 수준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도 "8000가구도 사실 국제업무지구로서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1만 가구가 되면 제때 공급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말 그대로 탁상 행정이다. 실제를 보지 못하고 대충 옛날 것 다시 꺼내는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의 발전 성장 전략의 얼굴이 될 수 있는데 시간만 잡아먹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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