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2.06 13:59
수정 : 2026.02.06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달 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 정주영 디지털본부장 및 이현기 EQBR 대표, 정재건 사업 담당 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우리카드의 결제 플랫폼인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을 확장하는 데 있다. 기존 결제 수단인 신용, 체크, 포인트, 계좌 외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여 결제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고객은 하나의 앱 안에서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처와 상황에 맞춰 가장 편리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결제 환경'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EQBR은 디지털 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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