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 28.6대 1…2년 연속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2026.02.07 13:59
수정 : 2026.02.07 13:59기사원문
선발인원 줄고 지원자 늘어…교육행정직 509대 1 '최고'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경쟁률이 28.6대 1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87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8.6대 1로 집계됐다.
올해는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에서 7급 선발 인원이 500명 늘면서 9급 선발 인원이 지난해 4330명보다 줄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3607명 증가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직군별 경쟁률은 과학기술 직군 38.3대 1, 행정직군 27.4대 1이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89대 1로 가장 높았고,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509.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5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162명(36.9%), 40~49세 1만1069명(10.2%), 50세 이상 1615명(1.5%), 20세 미만 619명(0.6%)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보다 소폭 상승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4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