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성수4지구 'THE SEONGSU 520' 제안..."주거명작 구현"

파이낸셜뉴스       2026.02.09 14:53   수정 : 2026.02.09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9일 성수4지구 단지명을 '더 성수(THE SEONGSU) 520'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명 'THE SEONGSU 520'은 성수4지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한강 조망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수4지구는 520m에 이르는 한강 조망 라인을 확보해 한강을 가장 길고, 가장 넓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마스터 플랜은 단지 형상에 대한 고민을 넘어 한강과 서울숲, 그리고 성수 일대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철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조경과 공공공간 역시 건축 콘셉트와 긴밀히 연계해 '머무는 공간'을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한다. 미국 LA 게티센터,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로마 아라 파비스 박물관을 설계한 업체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단순한 재개발 사업이 아니라, 향후 성수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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