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보공개 평가 결과 봤더니...561개 기관 정보공개 평가 91.2점 기록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2:31
수정 : 2026.02.10 12:31기사원문
2년 연속 90점대 유지 , 우수 기관 정부포상 미흡 기관 맞춤형 컨설팅 실시
[파이낸셜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국민 관심 정보를 정보공개시스템에 사전에 등록해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여 정보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정부, 국가·지방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49개, 광역 시·도 17개, 시 75개, 군 82개, 자치구 69개, 시·도 교육청 17개, 공기업 31개, 준정부기관 57개, 광역 지방공사·공단 47개, 기초 지방공사·공단 117개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전체 평균 점수는 91.2점으로 2년 연속 90점대를 유지했다. 2024년 92.5점 대비 1.3점 하락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점수는 2022년 89.5점, 2023년 87.4점, 2024년 92.5점으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은 2025년부터 질적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처리기한 준수율 배점을 축소하는 등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조정됐다. 또한 2023년과 2024년에 신설된 기초 지방공사·공단 3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운영 미흡이 일부 반영됐다.
기관별 등급 분포는 최우수 115개, 우수 170개, 보통 271개, 미흡 5개 기관이다. 미흡 등급 기관은 전체의 0.9%로 2년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최우수 10개, 우수 15개, 보통 24개가 나왔고 지방정부에서는 시·도 4개가 최우수, 5개 우수, 8개 보통으로 평가됐다. 기초 지방공사·공단은 24개 기관이 최우수, 35개 보통, 5개 미흡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자사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관에는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미흡 기관에는 운영실태 개선 권고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평가해 정보공개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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