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해외 시장 공략 성공으로 턴어라운드"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3:10   수정 : 2026.02.10 13:09기사원문
매출 5.8%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토털솔루션 기업 가온그룹이 해외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일궜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가온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17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5.8% 매출 증가와 함께 흑자 전환을 실현했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해외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과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신규 공급 확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OTT, 네트워크 사업부문 모두 해외 시장 신규 거래처 공급 강화를 통해 올해 실적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온그룹 별도 실적도 개선됐다. 가온그룹은 지난 6일 공시한 별도 잠정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059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47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가온그룹은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에서 신기술인 와이파이7 제품 시장 선점을 통해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일본 시장에서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 유럽 내 핵심 사업자들과 와이파이7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신사업으로 자율주행로봇(AMR)을 준비 중인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는 실내배송과 안내, 홍보, 청소로봇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롬니(ROMNI)'라는 이기종 통합관제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여러 기업들과 로봇 및 통합관제솔루션 공급을 가시화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 대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로봇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올해 사업 전반에 걸쳐 강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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