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상품 구매비율 70% 이상 확대하자"

파이낸셜뉴스       2026.02.10 18:33   수정 : 2026.02.10 18:33기사원문
부산시, 민·관·공 상생연대 협약

부산시는 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 상생 연대를 공식 선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지방조달청 등 정부 기관, 부산 소재 공공기관, 16개 구·군, 대학·금융기관, 지역 경제단체 등 총 14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구매 범위를 대폭 확대한 점이다.

단순 소모품 구매를 넘어 지역 인재 채용, 건설 자재, 전문 용역 등 경제 활동 전반에 부산 지역 상품 우선구매 원칙을 적용한다.
참여 기관은 지역 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 마련, 지역 기업 거래 비중 확대, 구매 정보 투명 공유, 민·관 거버넌스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지역상품 구매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2조원의 추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구매 실적 점검, 우수 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 환류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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