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 U+ 대표, MWC 기조연설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1 09:37
수정 : 2026.02.11 09:37기사원문
LG CEO 중 처음
LG그룹 계열사 CEO가 MWC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MWC 기조연설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이다.
홍 대표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가 음성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그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특히 음성 통화를 매개로 서로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한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성을 담은 영상을 통해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LG유플러스의 사람중심 AI 철학을 전 세계에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홍 대표의 기조연설을 계기로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 및 요약과 더불어 실시간 보이스피싱, AI 변조 음성 탐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구글과 협업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홍 대표의 기조 연설은 3월 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MWC 2026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홍 대표는 MWC 2026 개막 전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한다. 스페인 국왕은 해마다 GSMA 회원사 중 MWC 기조 연설을 하는 CEO들을 초청해 만찬을 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홍 대표가 통신·IT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글로벌 통신사의 CEO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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