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배송 완료' 문자 누르지 마세요"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0:22   수정 : 2026.02.11 10:21기사원문
도박 사이트·앱 설치 등 악성 스팸 주의



[파이낸셜뉴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대비 200만원 받으세요', '설날 1+2=3통 행사' 등의 미끼 문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끼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눌러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돼 무단 송금 및 휴대폰 원격 제어 등의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방미통위는 미끼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이동통신사업자(SKT·KT·LGU+),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 연휴 스미싱 문자 등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불법스팸이 의심되는 문자에 포함된 URL은 누르지 말고 전화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과 휴대전화 간편신고,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해 이용자 피해 확산 방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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