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 외국인 관광객 364만명…1조 531억원 소비
연합뉴스
2026.02.11 10:20
수정 : 2026.02.11 10:20기사원문
2028년까지 500만명, 지출액 1조5천억원 목표
작년 부산 외국인 관광객 364만명…1조 531억원 소비
2028년까지 500만명, 지출액 1조5천억원 목표
11일 부산시 외국인 방문 현황을 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64만3천439명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연초 설정했던 목표치인 300만명을 훌쩍 넘겼고, 직전 최고치인 2016년 296만6천397명도 넘기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68만7천832명(18.9%)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56만915명(15.4%), 일본 54만2천398명(14.9%), 미국 24만8천529명(6.8%) 순으로 많이 찾았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1천893만6천562명으로 5명 중 1명이 부산을 방문했다.
경로별로는 김해공항을 통해 156만7천여명(43%)이 방문했고, 부산항을 통해 51만2천여명(14%), 다른 지방을 통해 156만여명(42.9%)이 유입됐다.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총지출액은 1조531에 달했다.
쇼핑업 51%, 식음료업 18.4%, 여가서비스업 12%, 의료 8.8%, 숙박업 8.2% 등의 지출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 외국인 관광 지출액 1조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이(K) 컬처 기반의 메가 이벤트를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통해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부가가치 관광을 육성해 부산 관광의 새로운 동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계적 목표로 4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일 갈등 여파로 일본 대신 부산을 찾는 중국 크루즈선이 늘고 있으며 오는 6월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개최 등 대형 이벤트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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