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영유 안 보내도 된다" 발언에.."본인은 둘이나 보내놓고" 시끌
파이낸셜뉴스
2026.02.12 04:50
수정 : 2026.02.12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영어 유치원’에 대한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발언은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쟁이 됐다.
특히 이지혜가 두 딸을 모두 영어 유치원에 보냈던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자신은 이미 보내놓고 할 수 있는 말이냐",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조언”, “보내고 안 보내고는 각자 선택”, "경험자의 충고다" 등 이지혜의 발언을 옹호하기도 했다.
영어유치원은 높은 비용과 조기 영어교육 효과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져 온 분야다. 이지혜 역시 과거 자녀 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때부터 영어 실력에 따라 반이 나뉘는 현실과 교육비 부담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지혜는 지난해 자녀의 영어유치원 진학에 대해 “이미 초등학교에서도 영어 잘하는 반, 못하는 반이 나뉘더라. 초급반에는 또 보내기 싫기 때문에 엄마들이 영어유치원을 계속 보낸다. 사실 둘째는 영어를 보여줘도 진짜 못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어 “셋까지 보내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너무 비싸다”며 경제적 부담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첫째 딸 태리는 18개월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녔고 지난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해당 학교의 연간 학비는 1200만원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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