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ESG First 2028’ 의결…스튜어드십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2.11 18:37
수정 : 2026.02.11 1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향후 3개년 책임투자 전략인 ‘NH-아문디 ESG 퍼스트 2028’ 로드맵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니콜라 시몽 부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ESG실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환 금융이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기업이 전환 계획과 감축 목표를 가지고 저탄소·무탄소 경제로 전환하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뜻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철강·화학·시멘트 등 탄소 고배출 기업 중에서 저탄소 전환 우수종목을 선별해 투자 비중을 높이거나,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발행하는 전환 채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형태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튜어드십 활동은 기업지배구조를 넘어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인적자본, 정보보안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개정되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투자 전후 프로세스와 채권·대체투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길 대표는 “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활동은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의 본질적 책임”이라며 “전사적으로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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