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삼성물산과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4:50   수정 : 2026.02.12 14:49기사원문
홈닉 플랫폼, 경남아너스빌·우방아이유쉘에 적용

[파이낸셜뉴스] SM그룹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에 나섰다.

SM그룹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사옥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SM그룹 임동복 건설부문장,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이사, 건설부문 김광현 설계팀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주용 DxP사업부장, 지소영 H&B플랫폼사업팀장, 권용덕 홈닉 사업그룹장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3년 8월 선보인 홈닉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홈플랫폼이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앱에서 일괄 제어할 수 있으며, 관리비 납부와 주차 등록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기능도 포함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그룹 건설부문이 조성하는 ‘경남아너스빌’과 ‘우방아이유쉘’ 신축 단지에 홈닉 서비스가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홈 IoT 제어, 공지 확인, 관리비 납부, 주차 등록뿐 아니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에너지 사용 관리 등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전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양사는 인공지능(AI) 주차 서비스와 층간소음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유한 스마트 주거 관련 기술교류를 지속한다.

SM그룹 임동복 건설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에게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함없는 신뢰라는 경영방침에 맞춰 기술협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주용 DxP사업부장은 “기존 다른 건설사와의 협업으로 검증된 홈닉 서비스를 SM그룹 고객에게도 충실히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홈플랫폼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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