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등 교과 전담교사 배치율 대폭 상향…2026학년도 교원 정원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4:51   수정 : 2026.02.12 14: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초등 교과 전담교사 배치율 대폭 상향하고 중등 기간제 교원 비율을 낮추는 내용의 ‘2026학년도 교원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 교과 전담교사 배치율을 전년(94.4%) 대비 대폭 상향한 111.2%로 확충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어학급 담임교사(12개교 14명)와 기초학력 전담교사(15개교 15명)를 별도 배치했다.

유치원 전담교사제를 신설해 6학급 이상 단설유치원 15개원에 총 15명의 전담교사를 배치함으로써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을 꾀한다.

특수교육 분야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20명을 통합학급 협력교원으로 전환 배치해 장애 학생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두텁게 보호한다.

중등의 경우 신규 교사 597명을 선발해 학교 현장의 인력 구조를 내실화했다.
정원 내 기간제 교원 비율을 전년도 7.4%(663명)에서 4.1%(369명)로 대폭 낮춤으로써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을 위한 한국어학급 담임교사(8개교 14명) 배치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 정원 산정 방식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기간제 교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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