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시공사 선정 레이스... 6단지가 첫 테이프 끊었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2 18:31   수정 : 2026.02.12 18:31기사원문

목동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레이스가 시작됐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첫 번째 시공자 선정으로, 건설사들의 눈치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공사비 예정가격은 약 1조2122억원(VAT 별도)이며 3.3㎡당 공사비는 950만원 수준이다. 구역면적은 약 10만2424㎡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2173가구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조합은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4월 10일 입찰을 마감, 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한다.
목동6단지는 목동 재건축 중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현재 통합심의를 준비 중이다. 6단지 시공사 선정은 향후 다른 단지들의 사업 속도와 시공사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1조원대 대형 사업인 데다 첫 시공자 선정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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