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5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싱글맘 프레임 벗겨내고 싶어"
파이낸셜뉴스
2026.02.13 05:45
수정 : 2026.02.13 05: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최정윤(49)이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12일 최정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정윤은 "제게 '싱글맘'이라는 프레임이 크게 박혀있는 듯하다"며 "감추려고 감춘 건 아닌데 요새 드라마는 섭외가 안 들어오고 예능만 잘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하는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싱글맘 프로그램에 섭외 요청을 하시더라. 그러면 저는 '사실 싱글 아니다'라고 하는데 깜짝 놀라시더라"며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공식적으로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못해 이번에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고 재혼 사실을 알리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윤은 재혼 상대에 대해 "사실은 저랑 되게 친분이 있는 동생이었다"며 "어떻게 하다 보니 연하를 만났는데 다섯 살 연하"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너무 착하고 딸도 좋아해 준다"며 "같이 골프를 몇 번 치고, 이 친구의 사업 홍보를 도와줬다"고 지금의 남편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최정윤은 "그 친구(남편)를 세 번째 보게 된 날, 제 딸이 저희를 양쪽에 앉히더니 '아빠, 엄마'라고 불렀다"며 "너무 신기하더라, 운명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아이가 싫다 하면 재혼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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