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 새로운 시작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6.02.18 10:00   수정 : 2026.02.18 10:00기사원문
글로벌 빅 바이어 대거 참여, 산업 트렌드 총망라
AI 스타일링·로봇 포토존 등 시민 체험 콘텐츠 확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리부트(RE:BOOT)!'

대구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1·2홀)에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82개사, 439부스(해외 78개사, 88부스) 규모로 열리는 지역 섬유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리부트'(RE:BOOT)라는 주제로 열린다.

친환경·하이테크 첨단소재부터 스포츠 기능성, 스마트 섬유기계, 인공지능(AI) 패션테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 바이어 초청을 대폭 확대했다. 파타고니아(미국), 룰루레몬(캐나다), 팀버랜드(미국), 버버리(영국), 하그로프스(스웨덴), 데상트(일본), 리닝(중국) 등 세계적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PID는 지역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대표적 행사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이업종 융합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 섬유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기간 중 지역 생산업체와 연계한 산업투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제직, 염색가공 등 테마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패션과 AI 기술이 융합된 'AI 테크 체험관', 기능성·산업용 첨단소재를 선보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첨단 섬유소재관', 모빌리티·메디컬 섬유를 소개하는 '다이텍 공동관' 등을 운영한다.

또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풍기인견·천연염색을 주제로 한 에코 패션쇼, 한복 패션쇼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오는 28일까지 PID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