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빗썸사태, 가상자산 신뢰 훼손..시장 감시 강화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26.02.13 09:46
수정 : 2026.02.13 09:50기사원문
구 부총리와 이창용·이억원·이찬진
시장상황점검회의서 금융동향 확인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전반 점검"
"국고채 등 채권시장 모니터링도 강화"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를 훼손시킨 '빗썸사태'에 대해 "가상자산 신뢰 저하 등 시장 불안요인이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금융시장으로 직접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참석자들은 최근 채권시장 변동성에 대해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돼 일본 금리 상승, 수급 부담 등으로 국고채 금리가 다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경제·금융당국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고채를 포함한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채권발행기관 협의체 등과 관계기관이 함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면서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각 기관이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당부했다 .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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