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기·수소차 충전 걱정↓"…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시설 어디?

파이낸셜뉴스       2026.02.15 06:00   수정 : 2026.02.15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동형 충전서비스와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간다. 귀성·귀경길의 충전 불안을 줄이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이용 증가에 대비해 충전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사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경우, 연휴 기간(13~18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곳에서 이동형 충전서비스 38기가 운영된다. 전기차 1대당 20㎾(킬로와트)의 전력이 무료로 제공된다.

앞서 2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67곳의 충전시설 549기에 대한 운영 상태가 점검 중에 있으며, 고장이 발생할 경우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 정비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아울러 티맵, 카카오 등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의 충전기 정보도 함께 점검해 이용자의 충전 혼선을 예방할 방침이다.


수소충전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상업 운영 중인 전국의 수소충전소 238곳(고속도로 휴게소 39곳 포함)을 대상으로 정상가동 여부, 일일점검 이행, 사고 대응 비상대응계획, 연휴기간 운영계획 등이 특별점검을 받았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상담 창구(☏ 1661-9408) 등 비상연락체계가 운영된다.

이호현 기후부 차관은 "설 연휴 기간 국민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계기관·업계와 함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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