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지역사회에 내후년까지 전기차·충전기 120대·240기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2.13 17:00
수정 : 2026.02.13 16:59기사원문
기후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이셰어' 사업 연장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원 사업 '이셰어'로
지난 4년간 지역사회 내 전기차 저변 확대
오는 2028년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 120개소 지원
교통약자 위한 PBV 전용 모델 'PV5 WAV' 신규 지원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이셰어(E-share)' 사업 지원 대상 기관인 서울 중랑구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 연장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셰어'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하며 매해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 각 기관당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제공해 총 120개 기관에 전기차 120대와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교통약자를 위한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 WAV(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차량)'가 매년 각 20대씩 지원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까지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아이오닉 5 또는 EV6 차량 1대와 공용 충전기 2~3기를 지원해왔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지원 및 사업 운영 예산 기부를, 기후부는 공용 충전기 설치 및 관리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드비전은 복지기관 모집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은 충전소 부지 제공 및 지역 주민 대상 충전소 개방을 통해 충전 취약 지역의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지난 4년간 '이셰어' 사업을 통해 전국 16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와 충전기를 지원하며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이셰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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