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설 연휴 상설전시관 무료…과학문화 프로그램 다채
파이낸셜뉴스
2026.02.14 09:35
수정 : 2026.02.14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상설전시관 및 어린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아날로그 감성과 과학을 결합한 설맞이 체험 행사 ‘라떼는 말이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16~18일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설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설 연휴 기간 상설전시관에서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 ‘로봇의 조상 오토마타’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오토마타의 특징과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14~18일 하루 6회 운영된다. 상설전시관 내 접수처에서 회차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또 국립부산과학관은 14~18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가족 체험행사 ‘라떼는 말이야’를 1층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추억의 놀이 미션, 추억의 놀이 꾸러미, 추억 한 컷, 싸이시네마 등으로 구성된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미션 프로그램 ‘추억의 놀이 미션-붉은 말을 모아라’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스탬프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새해 소망을 말 모양 종이에 적어 보는 ‘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이벤트도 운영한다.
1층 중회의실에서는 미니 윷놀이, 공기놀이, 팽이 만들기 등 총 6종의 놀이 재료로 구성된 추억의 놀이 꾸러미’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에게는 소중한 명절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추억 한 컷’ 무료 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싸이시네마에서는 가족 영화 ‘주토피아’를 연휴 기간 하루 두 차례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연휴 기간 방 탈출형 체험 프로그램 ‘미래를 지켜라: 괴도W의 도전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상설전시관 내 전시물과 연계된 힌트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삼종 관장은 “설 연휴 기간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과학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