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50분
파이낸셜뉴스
2026.02.14 11:23
수정 : 2026.02.14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전,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겹친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길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면 역시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나들목까지 8㎞, 대소분기점에서 진천 인근 5㎞, 진천터널 부근 4㎞, 서청주에서 남이분기점까지 6㎞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진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안산분기점에서 순산터널 부근 2㎞, 팔탄분기점 인근에서 화성휴게소 부근 5㎞,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평택 6㎞,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인근 4㎞ 구간이 혼잡하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차령터널에서 공주나들목 우성교까지 23㎞, 남공주나들목 용성천2교에서 이인휴게소 복룡교까지 5㎞ 구간에서 혼잡한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오전 6~7시 무렵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약 485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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