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설 맞아 강태선 애국지사 위문
파이낸셜뉴스
2026.02.18 14:59
수정 : 2026.02.18 14:59기사원문
18일 도내 유일 생존 독립유공자 자택 방문
“국가 위한 희생·헌신, 일상에서 존중받도록 최선”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18일 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계기로 독립운동 공로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애국지사는 “새해에도 제주가 더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며 “도민을 위해 힘써 달라”고 덕담했다.
1924년생인 강 애국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 모임을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다 일제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광복 이후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올해 만 101세인 강 애국지사는 국내 생존 애국지사 4명 가운데 한 명이다.
제주도는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일상 속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