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미국·중동 수주 힘입어 실적 개선 가속화 기대 -iM證

파이낸셜뉴스       2026.02.19 08:54   수정 : 2026.02.19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SNT에너지에 대해 미국·중동 등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19일 "SNT에너지는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0.9% 상승한 2019억원, 영업이익은 417.3%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7063억원 기반 하에서 매출 상승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데다 비교적 평균판매단가가 높은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등으로 수익성 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기 시대에서 LNG 수출 터미널 최종투자결정 가시화로 SNT에너지에 대한 수주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델핀 LNG 프로젝트는 멕시코만 해역에 총 3기의 LNG 생산·저장·하역설비(FLNG)를 투입해 연간 1320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대형 사업으로, 조만간 FLNG 1호기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LNG 수출 터미널 투자결정 가시화로 동사 수주 확대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내 LNG 증설 프로젝트 본격화 역시 SNT에너지에 호재다.
UAE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의 경우 2028년까지 LNG 생산량 2배 이상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타르 국영기업 QE 역시 북부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연간 LNG 생산 규모를 7700만톤에서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중동, 미국 등에서 LNG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본격화 되면서 동사 신규수주는 2023년 2264억원에서 지난해 예상 6000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LNG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로 에어쿨러 수주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 등 수주 가세로 신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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